[특집칼럼] 한의사들의 불황, 그리고 홍삼

홍삼 부작용을 주장하는 인터뷰엔 항상 의사는 없고 한의사만 있습니다.
잊을만하면 불거지는 홍삼 부작용 논란.
그리고 그런 인터뷰에는 항상 등장하는 한의사님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셨다면 바로 보신것입니다.
학계에선 홍삼의 안전성을, 한의사들은 홍삼의 부작용을 주장하고 나서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어떤 말을 신뢰하여야 할지 혼란스러움만 가중될 뿐입니다.
한의사들이 근거없이 홍삼의 부작용을 주장하는 진짜 이유는?
한의사들의 단골메뉴  “열이많은 소양인 체질은 홍삼을 먹으면 몸에 열이 오른다” 고 하시는데…
이미 수없이 많은 논문에서 확인되어 이제는 정설이 된 <홍삼은 열을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직도 주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 애석한 마음이 듭니다.
MBC에서는 아예 <고려인삼은 화를내지 않는다>라는 특집 다큐를 낼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열을 발생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늘 과학적인 근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과 JTBC 미각스캔들 프로그램에서도 <홍삼은 열을 발생하지 않는다.> 라고 방영
한바 있습니다.
한의사들이 <홍삼>과 <비아그라>를 싫어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네이버에 <한의원 불황> 이라고 검색해 보았습니다.
한의원 컨설팅 광고부터 한의원불황타파 경영도우미 블로그까지 노출됩니다.
한의사들은 홍삼의부작용을 언급하면서
<소비자의 이익>을 생각 해 주는 듯 하지만
사실은 제속 차리기에 급급한 <한의업>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매우 의심스러워 지기 시작합니다.
한의사들은 한의업의 불황을 <홍삼>과 <비아그라>라고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의원을 찾던 분들이 대부분 <정력>과 관련된 한약이었고
<면*력>약화에 대한 문의였는데, 최근 홍삼열풍으로 인해 한의원을 찾던 내방객 들이
발길을 뚝 끊어 버렸기 때문라는데 이는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의업 자체적인 자성의 움직임은 커녕
홍삼산업을 깎아내리고 얼토당토한 주장으로 고려인삼을 음해하는 홍콩상인들과 같이
<한국수출품목 효자상품>인 <홍삼>을 폄하하는 것은 참으로 못된 발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상인이 맞습니다.
상인은 무조건 몹쓸 상술을 가지고 있다는 논리와
한의사는 대접받는 지식인 이라는 논리의 싸움에서
늘 상인들은 푸대접을 받기 마련인데요.
한의사 분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지식층이 마땅이 지켜야할 도) 가 필요한 때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참고로~
의약품이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以毒制毒(이독제독) 을 원리로 합니다.
즉 독으로서 독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기에 의사의 상담없이 섭취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그러나 홍삼은 이독제독의 원리가 아닙니다.
이것이 식품의 특징이고, 홍삼이 의약품이 아니라, 식품으로 분류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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