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人 사람 인, 蔘 인삼 삼)
홍삼(紅 붉을 홍, 蔘 인삼 삼)
인삼은 밭에서 채취한 후
어떠한 가공도 하지 않은 상태의 삼을 말하며, 수삼이라고도 합니다.
홍삼은 인삼을 증기에 찐 후, 자연 또는 고온에서 건조시켜나온
잘 말린 붉은 색이나 진한 갈색의 삼을 말합니다.
즉 과정으로 요약하면
인삼을 수증기에 찌고, 말린 것이 홍삼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섭취했을 때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인삼은 사람이 잘 흡수하지 못하는 수많은 사포닌 성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고온의 찜 과정과 건조과정을 통해 미생물의 도움을 받아
몸에 쉽게 흡수될 수 있는 성분으로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이것을 인삼특이 사포닌 즉 홍삼에만 있는 진세노사이드 이라고 하죠.
때문에 인삼은 체질에 따라 흡수율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고 열을 발생하기도 하지만,
홍삼은 누구나 쉽게 흡수할 수 있고, 열을 발생하지도 않습니다.
홍삼을 먹었을때 느껴지는 열감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홍삼정보]홍삼 먹고 열나는 분 필독! 게시글을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