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스틱, 홍삼정, 홍삼팩, 홍삼농축액 등.
각 제품들의 차이점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다양한 형태의 홍삼 제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같은 홍삼으로 만들어도
가공법에 따라 다양한 홍삼 제품이 만들어지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소비자들이 흔히 찾는
홍삼 농축액, 추출액, 분말의 차이에 대해
간략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분말은 쉽게 알 수 있듯이, 가루로 된 고체의 홍삼제품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홍삼을 말려서 가루로 만들면 홍삼가루가 됩니다.
큰 기술력이 필요하기보다는, 분쇄하는 기계의 성능에 따라서
입자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흔히, 물 혹은
음식 첨가해 섭취합니다.
추출액과 농축액은 모두 액체로 된 제품인데요.
업체마다 홍삼의 유효성분을 추충해내는 방식이 다릅니다.
하지만, 홍삼은 예로부터 물로 추출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어서
지금도 전통방식과 큰 차이 없이 제품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을 통해 홍삼을 추출하는 방식은
버려지는 유효성분 없이 다량의 사포닌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추출액을 내릴 때처럼 계속 가열하며
졸여서 만든 것이 홍삼 농축액입니다.
흔히, 홍삼정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홍삼정과 홍삼농축액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오래 가열해
무조건 진하게 만든 농축액이 더 좋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홍삼은 너무 높은 온도에 오래 노출되다보면,
사포닌 성분이 타서 변형되거나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진하고 쓴 맛이 나는 농축액이 무조건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낮은 온도에서 농축액을 추출해야 사포닌 성분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어서 그 부분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출액은 물에 가열함으로써 추출해낸 홍삼액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농축액의 전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성분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이미 만들어진 농축액에 정제수를 섞어서
추출액을 만들기도 합니다.
스틱과 파우치 제품은 포장에 따라 나뉩니다.
가장 또렷하게 보이는 차이점은 용량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스틱은 일반적으로 농축액에 가까운 제품은,
파우치는 추출액을 담습니다. 또한, 스틱은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용이해 직장인, 학생 등 젊은층이 선호하고,
파우치 형태는 연령대 있는 분들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홍삼 제품들을 간단히 살펴보았는데요.
형태와 모양이 어떻든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함량임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홍삼제품을 고르실 때는
꼭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
얼마나 믿을만한 제품인지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홍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세노사이드임을 잊지 마시고,
자신의 환경과 상황, 취향에 알맞는 홍삼제품을 선택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