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열많은사람 관계없다” 라는것이 과학적으로 “또” 규명되었습니다.
물론 수많은 논문을 통해 열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고 끊임없이 발표되었지만,
일반인들과는 거리가 먼 “논문”의 특성으로 인해 일반인들에게는 생각보다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캐나다와 홍콩 상인들이 만들어낸 “열을 올린다”는 낭설이 오히려 한국사람들에도 영향을 주었었죠. 더구나 불황을 겪는 한의업계까지 홍콩 상인들의 이런 주장을 내세우며 이른바 <홍삼깎아내리기>운동을 전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낭설”로 인해 동남아의 고려삼의 점유율이 떨어지고 홍삼의 내수시장이 축소되는 것을 우려한 정부가 직접 적극적으로 움직여 과학적인 규명을 (또) 해 냈습니다.
“고려홍삼은 화(火)를 내지 않는다”라는 프로그램에서 때에맞춰 방영이 되었는데,
화, 즉 열을 내지 않는다는 뜻이죠. 홍삼 열많은사람과 관계 없다는 의미입니다.
간략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홍삼이 열많은 사람에게 열을 올리지 않는다는 실험을 위해, 더운지방 베트남인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습니다.총 172명 대상
혈류의 속도변화가 잠시 있을 뿐, 체표의 온도, 맥박의 변화가 없습니다.
화기삼은 열을 내리고, 고려인삼은 열을올린다는 홍콩상인들과 한의사들의 주장이 점점
신빙성이 없어지죠?
게다가 오히려 인삼만 달인 독삼탕은 열을 내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홍삼 열많은사람 관계없다 – 오히려 체온을 내리기도 한다
쥐를 실험한 결과를 한번 볼까요?
인삼을 섭취할경우 인삼이 우리몸 대사작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발열 인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겁니다.
쥐의 복강내에 마이크로칩 삽입하여 체내 체온을 실시간으로으로 인식기로 전송시켜 정확한 체온을 측정하게 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체온변화를 줄이고, 끊임없는 체온측정을 위한 방법입니다.
메타볼릭케이지 (대사량 측정기)라는 체온변화, 음식섭취량, 운동량, 산소소비량, 체중변화등의 에너지대사를 측정하는 최첨단장비로 쥐의 체온을 점검한결과
홍삼을 섭취해도 아무런 차이가 없었습니다.
홍삼 열많은 사람 관계없다 – 메타볼릭케이지 실험
하나만 더 보겠습니다.
생물시간에 정상적으로 수업받은 사람이라면 미토콘드리아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우리몸에서 생성되는 에너지의 99%가 세포속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됩니다.
우리몸에서 발생하는 모든 열의 근원은 에너지입니다.
그리고 그 에너지의 근원은 세포안의 미토콘드리아 입니다.
사람이 인삼을 먹고 열이 발생한다는것은,
몸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이고,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미토콘드리아에서 ATP라는 물질이 생성되어야 합니다.
결국 ATP를 측정함으로 해서 에너지 발생여부를 관찰할 수 있는데요,
아래의 실험 결과를 보시죠.
“화기삼이나 고려인삼이나 에너지에 어떤 대사 작용에서는 전혀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은거죠”
홍삼 열많은사람 관계없다 – ATP 수치
실험결과 모든 인삼이 ATP 변화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행해진 국제적인 대규모실험의 결과,
홍삼/인삼이 열을 올리지 않는다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열이 난다고 느끼는 것은 단순히 “열감”입니다.
(사람이 항온동물이라는건 초등학생도 다 아는 상식이죠.)
말초혈관까지의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나타나는 열이 나는것처럼 느끼는 일시적인 현상인것이지, 온몸의 체온이 올라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제 주변에도 “나는 열이 많아서 홍삼이 안맞아”라면서 단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홍삼을 한번도 먹어보지도 않았다더라구요.
어이구…열이 아니라 잠시의 혈류증가때문에 열나는것 처럼 느끼는거라니까요!!
이제는 홍삼/인삼이 열을 올린다는 소문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21세기를 살아가면서 아직도 주먹구구식 속설에 휘둘리는 분들이 많아 참 안타깝습니다.
특히 불황을 타파하려 이기심에 사로잡혀 홍콩 화기삼 업자들의 이런 주장을 뒷받침 하려는
일부 불의한 한의사들의 행태를 규탄합니다. 이들의 거짓 주장에 속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